필리핀 세부에서 툭툭이 가격 알아보기, 영어로 흥정하기

여행자들의 공감과 해결책 필리핀 세부 막탄을 여행하다 보면 툭툭 자전거, 즉 페디캡(Pedicab)을 이용하게 되는 일이 자주 생길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요금을 몰라 난감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특히, 비세부아카데미에서 LG가든까지는 약 1.5km로, 페디캡을 이용하기에 딱 좋은 거리였어요. 이 글에서는 페디캡의 개념부터 실제 이용 가격, 그리고 흥정 팁까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드릴게요. 

페디캡(Pedicab)이란?

줄서있는 툭툭이 퍼티캡

페디캡은 필리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특한 교통수단이에요. 자전거를 개조해 좌석을 달아 만든 이 교통수단은 뒷좌석에 2~3명이 앉을 수 있고,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에 정말 편리해요. 한국 사람들은 흔히 페디캡을 툭툭이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페디캡이에요. 참고로, 툭툭이는 태국에서 사용하는 오토바이 개조 교통수단을 말한답니다. 특히, 비세부 지역에서는 학원 앞이나 주요 거리에서 쉽게 페디캡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저도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이용하면서 현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이동 수단이라는 것을 느꼈답니다.

비세부에서 LG가든까지 페디캡 요금

툭툭이 생김새

현실 제가 처음 비세부에 갔을 때, 페디캡 요금을 몰라 난처했던 적이 있었어요. 학원에서 LG가든 건너편까지 가야 했는데, 아저씨가 부르는 가격이 제각각이라 혼란스러웠습니다. 리셉션에 물어보니, 적정 요금은 15페소 (약400원)라고 하더라고요.  15페소는 한 사람당 가격임으로 2명이면 30페소를 내고 타시면 됩니다. 

퍼티캡 흥정

어느 날, 아이들과 함께 페디캡을 타고 LG가든까지 가기로 했어요. 아저씨께 “LG가든까지 얼마예요?”라고 물었더니 30페소(800원)를 부르시는 거예요. 미리 알아본 15페소를 제시하며 단호하게 흥정했더니 결국 그 가격에 동의하시더라고요. 영어로는"I know it's 15 pesos, let's go for 15 pesos"라고 이야기 하면 되요. 그래도 퍼티캡 아저씨가 친절한 편이세요. 

 

페디캡 이용 팁: 바가지를 피하는 법

툭툭이 탑승

• 리셉션에서 가격 확인하기: 출발 전에 목적지까지의 적정 요금을 꼭 물어보세요.
• 흥정은 당당하게: 미리 조사한 가격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흥정하세요.
• 침착하게 대응하기: 부당한 요금을 요구받으면 웃으며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현명하게 페디캡을 이용하는 법 페디캡은 필리핀 현지에서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에 유용하고 재미있는 교통수단이에요. 하지만, 바가지 요금을 피하려면 사전 조사가 필수랍니다. 리셉션에서 적정 요금을 확인하고, 당당하게 흥정하며, 부당한 요구는 단호히 거절해 보세요. 제가 직접 겪은 경험들을 참고하셔서, 세부 막탄에서 현명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랄게요!

세부 여행 중 갑작스런 몸살, 발열, 뎅기열 의심으로 UCM 병원 진료 후기

세부 막탄 키즈카페 키즈파라다이스 알차게 즐기는 방법